최종편집 2024년 05월 21일 04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역대 최고라는 69.2% 찍은 고용률, 정작 왜 체감하지 못할까?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청구동새마을금고는 사채왕 김상욱의 개인 금고다"
김보경·김연정·박상규·조아영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이란, 대통령 사망에 닷새간 애도기간…발표 없지만 악천후 때문인듯
이재호 기자
오세훈 "중진 처신에 아쉬움", 유승민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 없나?"
최용락 기자
尹,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 공약하더니 문화예술 예산 싹뚝
송영신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청년위원장
황우여 "우리도 존중해주길", 이재명 "우리가 여당인가 생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정기조 전환이라는 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당의 최근 활동이 법안 처리 방어에 집중된 점을 꼬집으며 "가끔식 우리가 여당인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도 했다. 이 대표와 황 위원장은 20일 오후 국회 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김건희 공개 활동에 국민의힘도 난감…"제2부속실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공개 행보를 재개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도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별감찰관, 제2부속실 설치 등 '영부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도적 대책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재섭 당선인은 20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영부인이 해야 되는 국가적 역할은 분명히 있
2024.05.20 13:00:05
與 비주류 '한동훈 출마' 힘싣기, "한동훈 지지 60%"
이재명 "尹, 거부권을 협상 카드로? 야당과 전면전 부추기는 것"
서어리 기자
이창수 "캐비넷 열어라"…'문재인 일가' 수사, 집권 3년차에 본격화하나?
박세열 기자
김진표 "정부여당이 대통령 부하 되면 정치 이뤄질 수 없어"
한예섭 기자
국민의힘 "김정숙 특검" 공세, 박지원 "김건희 특검 방탄용"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펴낸 외교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빌미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리스크'를 겨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맞불을 놓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배우자 김정숙 씨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을 두고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밝힌 대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20일 "4억 원 혈세
2024.05.20 12:02:04
'직구 금지' 역풍, 추경호 "설익은 정책 혼선…당과 사전 협의하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해외직구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가 사흘만에 철회한 정부를 두고 "뒤늦었지만 다행"이라며 "당정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되어 국민의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당도 주저 없이 정부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 낼 것"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점검
2024.05.20 10:58:41
유튜브 열심히 본다고 투자 성공할까요? 좋은 투자는 바로…
"경제 유튜브 열심히 본다고 투자 성과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집중할 부동산 이슈는 종부세 완화가 아니라 전세 사기 해결입니다." "가장 좋은 투자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쓴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는 우리 머리 속에 흔히 떠오르는 투자와는 다른 '투자'를 이야기한다. 이 대표는 일확
전홍기혜 기자
가짜 노동, 그리고 진짜 노동
키 22m, 몸무게는 50t나 되는 거대한 인간이 35초에 한 번씩 망치질을 한다. 서울 새문안로 흥국생명 사옥 앞의 조형물, 미국의 설치미술가 조너선 보롭스키의 '망치질하는 사람(Hammering Man)'이다. 크기는 다르지만 같은 제목을 단 작가의 작품들은 오늘도 세계 11곳의 도시에서 허공을 향해 망치질 중이다. 흥미로운 건 서울의 작품이 가장 크고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지구 생물 대멸종 5번 모두 '기후 변화' 탓…6번째는?
북반구에 봄이 오면 남아시아에선 벌써 폭염 소식, 캐나다에선 전례 없이 번지는 산불 소식이 들려온다. 여름으로 접어들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북반구 전체가 폭염, 산불, 홍수로 들썩인다. 겨울에는 남반구에서 유사한 소식이 들려온다. 더위, 비, 눈, 태풍, 산불은 대체로 이를 겪는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익숙해진 현상임에도 최근 '극단적', '돌발'이라는
김효진 기자
푸틴·네타냐후 전범들에 맞선 "시민들의 손가락질"은 힘이 세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멤버 제이홉의 생일 축하 광고를 걸고 생일 잔치를 했다. 불과 일주일 뒤 제이홉 사진 앞엔 러시아의 공습을 피해 전쟁 피난민들이 모여 들었다. 우크라이나 아미(BTS 팬)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려 화제가 된 이 사진은 전쟁이 어떻게 일상을 파괴할 수 있는지 실감나게 보여줬다. 튀르키예의 한 휴양지 바닷가에
미국에게 반도체법은 제2의 '맨해튼 프로젝트'였다
''하느님의 나라에는 직선이 없다(훈데르트바서)'고 했다. 당연하게도 "(반도체) 비즈니스에는 직선이 없다." 쟁기는 식량과 지상의 풍경을 바꾸었으며, 금속 활판 인쇄술은 교육을 바꾸었다. 자동차는 지평을 멀찍이 확장하며 중력의 법칙을 완화시켰고 에디슨의 전구는 밤을 밝혔다. "마이크로칩은 이들 모두를 능가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발명이 될 수 있
여성부 없애려는 윤석열이 대통령인 시대, 여성부 설립한 김대중을 돌아본다
구조적인 성차별을 인정하지 않으며 여성가족부를 해체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 패배 이후에도 공약 이행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부를 설립하고 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7일 김대중 학술원은 '김대중학술원 연구'시리즈 <김대중의 성평등 :
'평범함'에 바친 찬사, 그리고 문학의 역할
미국 바드대에서 프랑스문학·비교문학 교수로 있는 마리나 반 주일렌의 <평범하여 찬란한 삶에 대한 찬사>(박효은 옮김. 피카 펴냄)는 제목 그대로 "평범하고 '그만하면 괜찮은' 삶"의 가치를 조명한 책이다. 한국 등 동양 정신문화의 유산을 짊어진 나라들에서는 <도덕경>, <채근담> 등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하기에 어느 정도 익숙
곽재훈 기자
국토부 장관의 "젊은층 덜렁덜렁 전세 계약" 발언, 암담하다
시민건강연구소
2024.05.19 09:59:09
궁지 몰렸던 국힘, 역공 나섰다…"김정숙 특검이 먼저", "文, 김정은 말 믿었다니"
의대증원 밀어붙이기…대통령실 "각 대학은 학칙 조속히 개정하라"
대통령실이 법원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두고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됐다며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상윤 대텅령실 사회수석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4.05.20 04:51:00
학생인권과 교권을 대립시키는 교육 체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고 있다. 충남에 이어 서울이 폐지되었고, 경기도와 광주에서도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 학생인권조례가 공격받아 온 것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학생에 대한 차별금지 사유를 담은 조항이 동성애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는 보수 기독교 세력들이 나서서 기존의 조례를 공격하고 각 지역의 새로운 조례 제정을 가로막아왔다. 학생인권조례가 이런 주장에 가로막혀
불법 사람은 없다
원어민 강사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유는?
경기 침체가 심해지면서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가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노동자 내부를 분리하는 것임에도, 정주노동자들의 의식엔 차별과 배제가 내면화되어가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주노동자에 대한 배제와 차별을 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도 있습니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1100만 비정규직 공동투쟁’은 이주노동자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노동자들
2024 평화통일시민강좌
라틴아메리카는 왜 가난한가?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인 평화통일시민행동(대표 이진호)의 '2024평화통일시민강좌'를 연재합니다. 2024평화통일시민강좌는 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변화하는 세계정세를 깊이있게 들여다 보고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과 군사력, 유엔사 부활의 문제점 및 5.18광주 항쟁과 미국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3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진핑 주석, 5년 만의 유럽 순방으로 '중국 친구' 확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10일(현지시각) 엿새 일정으로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등 3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유럽 순방 기간 시 주석은 3개국 정상과 회담을 하고,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만나 중국과 EU 간 현안을 논의하는 3자 회담을 진행하였다. 2019년 이탈리아, 모나
최창렬 칼럼
특검·탄핵 총공세, 尹대통령 '소용돌이' 피하려면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을 보유하고,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과 이 대표·조국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맞물리는 22대 국회는 여야 모두에게 사활적 상황이 될 것이다. 야당 대표들만에게만 사법문제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해병대원 순직 외압 의혹과 김건희 여사 특검의 향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도 사법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올
이종성의 스포츠 읽기
'빈민가 재개발' 파리올림픽, '음바페의 꿈'은 어디에?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4년에 펼쳐진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촌'이 처음 생겨났다. 이전까지 올림픽 기간 중에 선수들이 호텔, 군사 시설, 가정 집에서 머물렀던 시대는 1924년을 기점으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각국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숙박, 음식 등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선수촌의 등장은 올림픽이 세계
정욱식 칼럼
갈등의 핵심, 대만 해협의 긴장 완화 방안을 찾아라
5월 하순 동아시아 국제정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두 가지 행사가 열린다. 하나는 5월 20일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의 취임식이고, 또 하나는 약 5년 만에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담이다. 두 가지 행사가 고도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독립 성향이 강한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에 한국의 정부·여당 인사의 참석 문제를 둘러싼 신경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대만
다시! 리영희
쇠사슬 끊으려는 프로메테우스, 우상을 파괴하다
리영희는 사회과학, 좁게는 언론과 국제정치 분야, 넓게는 인문사회과학을 식민사회과학에서 민족주체적 관점으로 방향 전환한 지성이었다. '식민사관'이란 역사학에만 국한하기 쉽지만 따지고 보면 모든 분야에서 비겁하게 식민의 눈으로 보기에 익숙해졌음을 부인할 수 있을까. 한국 정치학을 심하게 비하하여 식민정치학 혹은 구호물자 정치학이라 부르면 분노하겠지만 미국과
초록發光
지역사랑 탄소 기부로 고향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코로나 시국에 개최되었던 화상회의에서 일본 대학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당시 한국인 출신의 교수는 논의가 끝나갈 무렵에 콘퍼런스 주제와 무관했던 일본 고향납세제의 답례품이 재미있다며, 우리나라에도 유사한 정책을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고향납세제는 사실 국내에서도 2007년 대선부터 공약 사항으로 검토된 바가 있으며, 2021에는 법률까지 통과된
복지국가 SOCIETY
5.18에 생각하는 22대 국회 총선의 의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의 압승(壓勝)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광화문 촛불혁명 이후, 또 한 번의 민주화 운동은 선거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제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 다시 생각해 보는 광주 민주화 운동 지금까지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했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볼
현안진단
윤석열 김정은, 남북관계 버리면 한계 뚜렷해…돌파구 필요하다
푸틴 정권 5기 출범과 북한의 신냉전 외교 5월 7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30년까지 이어지는 다섯 번째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으며, 6번째 임기 도전까지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주목되는 것은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한은 대량의 탄약을 공급하며 일관되게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2년 12월
태안 해상풍력, 폐쇄될 석탄발전소 노동자와 무관해도 되나
태안.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대개의 사람들에게 태안은 소나무가 아름다운 안면도의 해수욕장으로 인식될지도 모른다. 그곳에 10기 이상의 석탄발전소가 밀집한 발전단지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사는 이들에게 태안의 석탄발전소는 매우 중요하다. 자신들이 편리하게 쓰는
경찰, 김건희 '통장 잔고 위조' 무혐의…野 "김건희는 치외법권인가"
가덕신공항은 들어 봤어도 100년 숲, 동백군락지는 모른다
가덕 출입의 역사가 40년 가깝다. 배를 타고 오갈 때부터 차로 눌차대교를 건너오기까지 그 세월 가덕도라고 온전할 리는 없었다. 그 변화는 어디나 비슷하겠지만 가덕도 또한 섬 내부로 검은 길이 깔리면서 급속히 변화를 거듭했고 급기야는 천성을 경유하여 거제로 가는 해저터널이 만들어졌다. 뒤이어 토지 사냥꾼들이 가덕을 흥정하기 시작했다. 사실 그 보다 앞서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2024.05.19 05:01:15
천연옥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부산본부장
황남순 평화통일시민행동 사무국장
2024.05.18 17:58:27
"26년간 계속된 가족찾기, 과연 만날 수는 있을까요?"
"친부모에게 사산됐다 거짓말하고 해외입양 보낸 이들은 책임져야 합니다"
[영상] 큰 점이 사라진 사진 두 장, 나는 진짜 누구입니까?
[영상] 가족 모르게 입양돼 학대 받으며 자랐습니다
여자는 어머니에게 안아달라 말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난다
[영상] "부모에게 들은 제 출생 이야기가 다 거짓이었습니다"
"독신 남성에게 입양 보내려고 제 입양 서류는 조작됐습니다"
[영상] 저의 부모님은 모두 해외입양인입니다
[영상] "항상 슬픔이 있었습니다" 장애 여성입양인의 이야기
"우리 엄마는 양언니 생일 선물로 입양됐다고 해요"
종부세 흔드는 민주당,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
조수진과 이재명, '냉혈한 진보'의 신세계
'동료시민'의 모순, 한동훈은 정치를 개혁할 수 있을까?
윤 정부의 '물컵 채우기'? 일본은 강제동원 비석 철거로 답했다
"설치는 암컷" 발언이 민주주의라는 그대들에게
김정은 위원장, 전화 좀 받으시라
김행, 주식파킹보다 무서운 건 '반(反)여성주의'
73년 전과 다르지 않는 남과 북, 또다시 100만 명의 죽음을 원하나
국민의힘, 이번엔 '시럽급여'? 총선 전략이 '혐오의 힘'인가
윤 대통령이 中과 '당당히' 싸우는 사이 중국에 손 내미는 美와 英
한중일 지리학자, 살기좋은 도시와 지역 만들기에 지혜 모아
'현신, 초망자 박강이굿' 20일 오후 7시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열려
기후위기·신냉전 등 전지구적 위기 속에 돌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코스모 민주주의'